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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주지훈이 주연을 맡은 영화 '비공식작전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 국내 4대 배급사 중 한 곳인 쇼박스의 텐트폴영화로 극성수기인 8월 극장가를 정조준한다.
22일 공개된 1차 예고편은 납치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홀로 레바논으로 떠난 흙수저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그가 현지에서 만난 사기꾼 기질 다분한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숨 막히는 여정을 다이내믹하게 담아내
눈길을 모으고있다.
중동 전문 외교관이라는 이유로 공식적인 지원 없이 혼자 파견을 오게 된 '민준'은 도착하자마자 그가 가진
돈을 노리는 공항 경비대에게 쫓기고, 빗발치는 총알을 피하다 우연히 '판수'의 택시에 올라탄다.
"한 번만 도와주세요. 판수형"이라며 같은 한국인으로서 '판수'에게 의지하는 '민준'과 "여기서는 누굴 믿고
말고 고민할 필요가 없어. 아무도 안 믿으면 되거든"이라고 '민준'에게 충고하는 '판수'의 모습은 이들이 과연
끝까지 서로를 믿고 비공식 작전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민준'과 '판수'와의 거리를 좁혀가며 쉴 새 없이 이들을 쫓는 공항 경비대와 갱단의 추격은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에 대한 기대감 고조시킨다. 총 한 번 잡아본 적 없는 '민준'과
'판수'의 숨 막히는 총격전과, 아슬아슬하게 골목을 통과하고 차량이 뒤집힐 정도의 아찔한 추격전까지
공개하며 본편에서 펼쳐질 액션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1987년 레바논을 배경으로 하정우와 주지훈의
고군분투 생존 액션을 선보일 '비공식작전'은 오는 8월 2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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