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중국인들에게서 심혈관질환이 낮은 이유중하나는 양파를 많이 먹기 때문이다. 우리가 즐겨 먹는 식재료인 양파의 효능과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양파의 효능

양파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도 굉장한 도움이 되는 아주 좋은 요리재료이다. 양파에는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비교해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양파에는 강력한 유황 합성물인 퀘르세틴등 다양한 물질들을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 들은 혈압을 낮추고 심장마비의 위험을 줄이며 암을 예방한다. 양파의 매운 성분은 양파를 자를 때 파열된 세포들이 공기에 노출되면 생성되는 성분인데 이 성분이 눈을 맵게 한다. 퀘르세틴은 강력한 항산화물질이기도 하다. 모든 병의 원인인 활성산소로 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중요한 성분이다. 심혈관 질환은 물론 염증관리에 도움을 준다.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는 자극적인 음식이 많이 있다. 양파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이 짠 음식을 먹고 흡수된 니트라이트와 아민 과의 결합을 막아 소화기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요즘 우리는 식습관이 육류위주이기 때문에 체지방이 늘 수밖에 없다. 이러한 체지방을 양파가 해결해 줄 수 있다. 체내에서 불필요한 물질을 분해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양파는 폐렴증상을 환화 시켜주고 가래를 없애주어 기침과 감기약으로 사용되어 왔다. 양파는 감기바이러스를 약화시키는 비타민c를 잘 흡수하기 때문이다. 식도나 폐, 위, 기도에 있는 불필요한 점액을 제거하는 거담작용을 한다. 기관지 충혈현상을 완화시켜 주기 때문에 기침이나 기관지 장애에 좋은 식품이다. 양파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섬유질은 소화를 증진시키고 장을 건강하게 해 준다. 양파의 항산화물질과 비타민c는 몸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없애고 미네랄 흡수를 촉진한다. 양파는 우리 몸의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효과도 있다. 양파에 들어있는 필수 아미노산은 체내에 쌓인 수은, 납, 카드뮴등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양파는 혈전 형성을 막아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양파의 알리네이즈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 혈전은 혈관을 막는 원인인데 혈전을 녹여주는 역할을 한다.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이 즐겨 먹어야 하는 이유이다. 양파의 크롬성분은 인슐린 생산의 원료이다. 크롬이 부족하게 되면 인슐린이 잘 만들어지지 않아 당뇨가 올 수 있다. 해조류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양파에는 요오드가 풍부해서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비린내가 나는 것을 막아주고 불면증 예방에도 좋다.

2. 건강한 섭취방법

 

 

 

양파는 껍질을 포함해서 대략 9겹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껍질마다 성분이 조금씩 다르게 들어있다. 안에 속살보다는 겉으로 갈수록 이런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안쪽보다 겉껍질에 좋은 성분이 20배 정도 많이 들어있다고 한다. 특히 안쪽보다는 껍질 부분에 퀘르세틴이나 알리네이즈가 30~100배 많이 들어있다고 한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알맹이보다는 껍질에 가까운 쪽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 먹었을 때 매운맛이 나는데 익히거나 볶게 되면 매운맛이 사라진다.  열을 가하면  휘발성성분인 알리네이즈는 날아가버린다. 양파는 생양파로 섭취하는 게 가장 좋다. 생양파로 먹었을 때 퀘르세틴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심혈관질환, 고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때 생양파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익힌 양파는 알리네이즈는 날아가지만 퀘르세틴은 그래로 남아있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이나 염증완화에 도움이 된다. 익히게 되면 단맛이 더욱 강하게 되는데 당뇨환자에게 단맛을 낼 때 양파를 이용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양파를 즙으로 먹는 경우도 좋다. 양파즙은 양파의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껍질 부분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퀘르세틴함량이 높아서 좋다. 양파 껍질을 활용한 차도 매우 좋다. 위나 장에 좋지 않을 경우에는 생으로 복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이경우 생으로 복용하지 말고 가열하여 매운맛을 없앤 후에 먹는 것이 좋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