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올바른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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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머니앤헬스 2023. 6. 20. 07:42

여름의 필수품 중 빼놓을 수 없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챙겨야 하는 선크림입니다.

자외선, 차단지수, 차단등급등 헷갈리는 용어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야 선크림을

효과적으로 잘쓸수 있어요. 지금까지 잘 모르고 있던 용어들을 알라보고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선크림을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자외선을 우리의 피부를 공격하는 주범입니다. 그러니 자외선만 잘 커버하면 되는 간단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자외선 차단제라고 하겠지요. 우리 피부를 공격하는 자외선은 두 가지 A와 B 두 종류로 분류됩니다.

A와 B의 차이는 얼마나 피부 깊숙이 침투하느냐입니다.

A는 얕게 침투해 검버섯, 기미, 주근깨등을 만들고

B는 깊게 침투해서 콜라겐을 공격해 피부탄력을 감소시키고 주름지게 합니다.

A는 계절에 관계없이 해가 있다면 계속 영향을 주고 B는 주로 여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자외선 A를 방어하는 것이 PA, 자외선 B를 방어하는 등급은 SPF입니다.

PA는 +개수로, SPF는 숫자로 표시합니다. SPF는 숫자가 높을수록, PA는 +개수가 많을수록 차단력이 높아

지고 +개수가 하나씩 올라갈 때마다 차단력이 약 두 배정도 올라간다고 합니다.

김민경 한양대 화학과 교수는 SPF를 높이기 위해 들어가는 화학성분을 생각하면 숫자가 높다고 좋은 것

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PF 30 정도에서 약 95% 이상의 자외선이 차단되고 그 이상부터는 차단효과가

크 증가하지 않는다" 며 "피부유형이나 사용목적, 시간과장소에 적절한 제품을 사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조언했습니다.

자외선 차단지수나 차단등급에 지나치게 얽매이기보다는 땀이나 옷등으로 선크림이 싰겨나가기

때문에 2시간에 한 번씩 덧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바르는 선크림은 바를 때부터 마루리까지 신경 써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15분 전 햇볕에 노출되는 모든 부위에 발라주어야 합니다. 특히 땀이나 옷에 의해

지워지기 때문에 2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야 합니다.

또 사용 후에는 선크림이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이 씻어주어야 합니다.

자외선으로 피부에 문제가 생겼다면 우선 열감을 내려야 합니다. 얼음찜질이나 오이, 알로에등을

팩으로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식품의약품 안전평가원에서는 다음과 같이 권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