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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토마토는 강력한 노화 예방은 물론 암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있어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식품이다. 이렇게 좋은 토마토도 잘 먹어야 한다. 몸에 좋은 토마토와 독이 될 수도 있는 토마토는 어떤 것일까?

 

1. 몸에 좋은 토마토

각종 비타민과 미테랄 등이 풍부해 우리 건강에 아주 좋은 영향을 끼치는 채소중 하나이다. 과일인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이 있지만 수박, 참외등과 함께 채소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토마토에는 솔라닌이라고 하는 독소가 있는데 먹기에 좋은 식품은 아니었다. 그러나 개량을 거치고 나서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게 되었다. 특히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성분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고 암과 혈관노화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효과가 탁월한데 노화방지뿐만 아니라 항암효과도 있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은 비타민E의 100배 효과가 있고 카로티노이드계 색소의 2배 이상의 효과가 있다. 라이코펜은 암에 주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산화와 노화를 늦춰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유방암, 대장암, 폐암, 위암, 간암등 암의 위험요소를 감소시켜 준다. 남성의 전립선암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남성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영국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약 150g에 해당하는 토마토 혹은 페이스트 성분이 함유된 음식을 매일 10회 이상 섭취하면 남성의 경우 암에 걸릴 위험이 약 13% 이상 감소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여러 논문을 통해서도 확인한 바가 있다. 골다공증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토마토에 풍부한 칼슘과 비타민K는 몸에 들어온 칼슘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도 한다. 밀가루 음식이나 가공식품 등 산성식품을 많이 섭취가 하게 되면 우리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칼슘이 산성물질과 결합해서 우리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된다. 토마토가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칼슘의 흡수를 도와 혈액의 PH를  조절,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 토마토의 유기산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피로물질을 해소하고 우리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체내에 축적된 지방연소 및 변비와 설사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담배의 발암물질로 부터 몸을 보호애주는 쿠마르산과 클로로겐산을 함유하고 있어 흡연자는 꼭 먹어야 한다. 비타민B1과 칼륨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다. 눈건강, 당뇨, 신장에도 도움이 된다. 토마토의 라이코펜 흡수율을 극대화하는 방법은 익혀먹는 게 가장 중요하다. 토마토에 섬유소가 부드러워져서 라이코펜의 흡수율이 4%에서 최대 400% 까지 증가할 수 있다. 토마토속 지용성 비타민은 기름에 익힐 때 흡수가 잘  되어 올리브유에 껍질까지 모두 볶아 먹으면 영양성분을 극대화할 수 있다. 껍질은 질긴 식감 때문에 벗겨내고 요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된 방법이다. 호두와 땅콩 같은 견과류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라이코펜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견과류에 함유된 불포화 지방산과 어우러지면 성분의 낭비가 없이 모두 흡수가 가능하다.

 

2. 독이 되는 토마토

흠집난 토마토는 시중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 일명 못난이 토마토에는 흠집난 토마토를 일볼 수 있다. 흠집난 토마토는 절대 그냥 먹어서는 안 된다. 토마토는 다른 과일에 비해 수분이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껍질이 얇은 편이기에 흠집사이로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흠집난 토마토의 세균 정도를 측정하였더니 보통 토마토에 비해 72배가 넘는 세균이 측정되었다. 이렇게 세균에 노출된 토마토를 장기간 섭취했을 경우 세균이 혈관을 타고 들어가 심혈관 질환등을 유발할 수 있다. 다행히 이런 세균 들은 열에 약하여 충분히 가열해서 먹으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초록빛을 띠는 덜 익은 토마토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 성분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감자싹에 들어있는 독성과 같은 성분으로 솔라닌이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면 두통이나 복통, 메스꺼움, 구토등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혈액 속 적혈구를 파괴시켜 빈혈을 일으키고 뿐만 아니라 온몸에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심하면 뇌신경마비, 전신마비를 일으킬 수 있게 된다. 솔라닌성분은 물에 녹지도 않기 때문에 붉은빛 없이 전체적으로 초록색인 토마토는 적당히 후숙한뒤에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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